[검찰출신 형사전문 법무사] "가상자산 보상금 지급을 빙자한 사기 사건 증가" 대전 이병창 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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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고등검찰청 수사사무관 출신 형사전문 법무사, 대전 이병창 법무사입니다.

 

최근 가상자산거래소 직원 등을 사칭하여 개인정보 유출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겠다며 소비자를 속인 후 돈을 가로채는 사기 사건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개인정보 유출 피해 보상금을 가짜 코인으로 지급하겠다며 접근한 후 자금을 편취하는 사기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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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수법 및 범죄 과정

 

 

1. 개인정보 유출 피해 보상금 지급을 빙자한 접근

 

사기범들은 로또 판매업체, 로또 번호 예측 사이트 등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며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연락을 취해 옵니다.

 

주로 전화, 문자, SNS(카카오톡, 텔레그램 등)를 통해 접근하며, 신뢰를 얻기 위해 전문적인 금융 용어를 사용합니다.

 

2. 금융사 또는 가상자산거래소 직원으로 사칭

 

위조된 명함, 사원증, 금융기관·가상자산사업자 로고가 포함된 문서를 이용하여 실제 금융사 직원처럼 행동하는데요, 경우에 따라 정부기관 명의의 가짜 공문을 만들어 피해자에게 신뢰를 심어주기도 합니다.

 

3. 가짜 가상자산(코인) 지갑을 이용한 속임수

 

피해자의 신뢰를 얻은 후 “보상금으로 가상자산을 지급하겠다.”라며 가짜 코인 지갑 사이트를 안내합니다. 

 

그런데, 해당 사이트에서는 실제로 보상금이 지급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단순한 화면 조작에 불과합니다.

 

이후 “보상금보다 더 많은 코인이 지급되었다.”면서 차액을 돌려달라고 요구한 뒤, 피해자가 돈을 송금하면 그대로 잠적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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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경고 및 대응 방법

 

1. 금융기관·가상자산거래소 직원 사칭 확인 필수

 

금융사 또는 가상자산사업자 직원을 사칭하는 사람이 명함을 제시하거나 공문을 보여줄 경우, 해당 기관의 공식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실 여부를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2. ‘개인정보 유출 보상금’ 명목으로 접근하는 경우 주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보상금을 지급한다며 돈을 요구하는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으로 보상금을 지급하겠다는 제안은 의심하고 즉시 금융당국에 신고해야 합니다.

 

3. 가상자산 지갑 주소 및 사이트 검증 필요

 

보상금 지급을 위해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유도하는 경우, 해당 사이트가 공식적인 거래소나 금융기관의 사이트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URL이 정식 기관의 도메인과 다르거나, 가상자산 지갑 주소를 직접 입력하도록 요구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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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절대 속지 말고 금융당국에 신고

 

최근 금융사기를 보면 전문적인 금융 용어를 사용하고, 가짜 명함·사원증을 이용해 소비자들을 속이는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상자산을 이용한 보상금 지급 사기는 피해 금액이 크고, 추적이 어려워 한 번 당하면 돌려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개인정보 유출 피해 보상금 지급’이라는 명목으로 접근하는 제안은 무조건 의심하고, 즉시 금융당국 또는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최선의 대응 방법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어두운 세상의 빛이 되길 소망하는, 형사전문 대전 이병창 법무사였습니다.